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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농업전망 2025」를 발표했습니다.「농업전망 2025」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의 흐름 을 선도하기 위해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를 전망하였 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주요 농축임산물의 산업별 수급 현황과 추세를 분석하여 중장기 수급 상황을 전망하였습니다. 「농업전망 2025」가 농업 분야 관련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수급 동향
∙ 2024년 주요 과일(사과, 배, 감귤, 복숭아, 포도, 단감)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10 만 8,900ha이었다. 복숭아 재배면적은 성목면적이 늘어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포도와 단 감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였다. 그 외 과일 재배면적은 고령화, 도시화, 과수화상병 등으 로 전년 대비 1~2% 감소하였다.
∙ 2024년 주요 과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69만 톤으로 추정된다. 사과와 단감 생 산량은 기상재해 및 병해충 발생이 줄어 전년 대비 각각 16.6%, 12.2% 증가하였다. 포도·복 숭아 생산량은 성목면적이 늘어 전년 대비 각각 1.6%, 3.9% 증가하였다. 반면, 배·감귤 생산 량은 여름철 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로 전년 대비 각각 2.9%, 6.3% 감소하였다.
∙ 2024년 11월까지 주요 신선과일 수입량은 2023년산 국내 과일 생산량 감소로 도입된 할당 관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72만 5천 톤이었다. 바나나 등 열대과일 수입 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하였고, 포도 등 온대과일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 가하였다. 오렌지 등 감귤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하였다.
2) 수급 전망
∙ 2025년 주요 과일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10만 7,900ha로 전망된다. 포도 재배면 적은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유목면적이 줄어 2024년 대비 0.5% 감소할 전망이다. 사과· 배·감귤·단감 재배면적은 성목면적이 줄어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복숭아 재 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5년 주요 과일 생산량은 재배면적이 감소하나, 작황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경우 단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전년 대비 5.7% 많은 179만 톤으로 전망된다.
∙ 중장기적으로 주요 과일 재배면적은 2025년 이후 연평균 0.8% 감소하여 2034년에는 10만 800ha로 전망된다. 과일(신선·건조·냉동) 수입량은 연평균 0.6% 증가하여 2034년에는 87 만 톤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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